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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4.1.) 곡성 멜론 CM송, 소비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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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멜론 CM송, 소비자 유혹

라디오 캠페인 광고·비즈링 서비스 시작


곡성군이 멜론마을 CM송을 제작해 4월 1일부터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에 캠페인 광고를 내보낸다.


멜론의 달콤함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았던 전남 곡성군이 이번에는 상큼한 멜론 노래로 소비자를 유횩한다.


곡성군은 지역특산물로 고품질 멜론을 육성하고 멜론마을을 조성하는 등 6차 산업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에 멜론마을 CM송을 제작해 4월 1일부터 주요 라디오 프로그램에 캠페인 광고를 내보낸다.


CM송은 약 7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던 영화 곡성의 대사 '뭣이 중한디~'로 시작한다. 이어 쉽고 듣기 편한 가사와 중독적인 멜로디가 반복되며 듣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노래를 흥얼거리게 한다.


곡성군 공무원들 중 일부는 CM송이 마음에 든다면서 자신의 휴대폰 비즈링(통화연결음악)으로 설정하기도 했다.


멜론마을 CM송은 현재 MBC-AM, BBS-FM, CPBC-FM, KBC-FM 등 광주전남권 라디오를 중심으로 아침과 저녁 출퇴근 시간대에 흘러나오고 있다.


곡성군 측은 오는 5월 출하시즌을 앞두고 CM송이 곡성멜론 홍보와 멜론 관련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운영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 담당자는 "멜론마을 CM송을 적극 활용해 곡성멜론에 대한 소비자와 관광객들의 인지도를 높이겠다. 이는 결국 지역멜론 생산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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